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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신작 소개] 쇼윈도 부부의 균열 '있는 듯, 없는 듯 살아'에서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로 숨멎 엔딩: 유연석, 채수빈의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 <지금 거신 전화는> 소개, 등장인물 및 출연진, 시청 포인트, 시청자 반응

by 판순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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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 새로 시작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의 기본 정보부터 시작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인터뷰, 시청 포인트, 그리고 초반 시청자 반응까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지금 거신 전화는> 소개

'지금 거신 전화는'은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 MBC의 새로운 금토드라마입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주인공인 스릴러물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로 소개되고 있어, 로맨스와 스릴러 요소가 적절히 섞인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상우 감독은 '금혼령, 조선호인 금지령', '내 뒤에 테리우스' 등을 연출했습니다. 위득규 감독은 '뫼비우스 : 검은태양'을 연출했습니다. 김지운 작가는 '하이드 지킬, 나', '의사요한', '멜랑꼴리아' 등을 집필했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대화가 부족한, 소통을 멀리했던, 진심을 덮어두기만 했던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 공개일: 2024년 11월 22일 ~ 2024년 12월 28일 (예정) (금, 토) 오후 09:50
  • 방송사/OTT: MBC, Wavve, NETFLIX
  • 제작사: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 연출: 박상우, 위득규
  • 극본: 김지운 장르: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
  • 몇 부작: 12부작
  • 원작: 건어물녀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 출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정동환, 유성주, 추상미, 최광일, 오현경, 한재이 외
  • 인물관계도

<지금 거신 전화는> 인물관계도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백사언(유연석)과 그의 아내 홍희주(채수빈)는 정략결혼 3년 차의 '쇼윈도 부부'로, 서로 간의 소통이 단절된 상태에서 살아갑니다. 어느 날, 홍희주가 납치당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협박범은 백사언에게 그녀를 인질로 삼고 협박을 시작합니다. 백사언은 냉정하게 전화를 끊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숨겨진 진심과 상처가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부부로 나아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백사언 역 | 유연석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 인질협상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이력을 가진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입니다. 현 여당 대표이자 차기 대권주자의 외동아들이자 여론을 휘어잡는 젊은 정치 엘리트인 그와 우리나라 최대 언론 청운일보 사주 차녀 홍희주는 전략적 유착관계를 위해 정략결혼 3년 차 부부입니다. 어느 날 사언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게 됩니다.

유연석 배우는 백사언 역으로 젊은 정치 엘리트의 빈틈없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의 완벽남에 가까운 인물인데, 지금까지 따뜻하고 온유한 느낌의 인물만 기억에 남아 있는데 냉철하고 차가운 느낌의 냉미남의 정석을 어떻게 보여줄지 너무 기대됩니다.

홍희주 역 | 채수빈

홍희주는 우리나라 최대 언론사주의 둘째 딸이자, 차기 대권주자의 외동 며느리이며,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대통령실 대변인의 아내입니다. 어려서부터 함묵증, 만성 무기력증, 울화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실체는 엄마가 밖에서 데려온 의붓자식이자 백사언의 비즈니스 와이프일 뿐입니다. 그녀는 수어통역사로 법원, 방송국 등에 파견근무를 나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양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인질일 뿐입니다. 3년 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백사언의 아내라는 사실은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어느 날 납치를 당하고 맙니다. 납치범의 협박 전화에 응하는 남편의 말에 결국 빡치고 맙니다.

채수빈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를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요. 1회 끝나고 연기력 논란이 좀 있던데, 그래도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지상우 역 | 허남준

지상우는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희주의 대학 선배입니다. 다정한 성격에 엉뚱하고 호기심이 많은 매력남으로 미스터리 덕후이기도 합니다. 희주를 대학 시절 수어 동아리에서 만나 좋아하게 되지만, 희주의 반응에 좋은 선후배로 남았습니다. 몇 년 만에 재회한 희주가 행복해 보이지 않아 그녀 곁을 맴돌며 챙겨주면서 희주에게는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사언에겐 질투심과 경계심을 발동시키는 인물입니다.

허남준 배우는 '유어 아너'에서 사이코패스 김상혁 역으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드라마의 '지상우' 역을 맡아 전혀 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됩니다.

나유리 역 | 장규리

나유리는 명문대 출신의 미모의 방송국 자타공인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입니다. 나유리는 단정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우월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지만, 알고 보면 엉뚱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백사언은 그녀가 방송국에 입사 전부터 롤모멜이자 우상이었고, 엄격한 사수였지만 그녀는 자칭 백사언 덕후입니다. 백사언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연예인 보듯 덕질을 합니다. 뉴스 진행할 때 수어 통역사로 희주와 같이 일을 하게 되지만 그녀가 백사언의 아내인 것을 꿈에도 모르고 있습니다.

백장호 역 | 정동환

백장호는 백사언의 조부로, 국회의원, 정당 총재, 국무총리 등을 지낸 정치 거물입니다. 자신의 앞날에 방해되는 것들은 무엇이든 제거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백의용 역 | 유성주

백의용은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백사언의 아버지입니다. 사언에 대해 뼛속 깊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신이 아닌 사언을 믿고 애정하는 것을 보고 인정하긴 싫지만 백사언을 무릎 꿇려 어떻게든 품고 데려가려고 합니다.

심규진 역 | 추상미

심규진은 한국대 교수이지 범죄심리학자이며 협상전문가입니다. 백의용의 처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내조 중입니다. 백의용과는 쇼윈도 부부입니다. 아들 사언과도 서먹하고 냉기가 흐릅니다. 다 가진 듯하지만 어딘가 어둡고 불행한 기운이 비칩니다.

홍일경 역 | 최광일

홍일경은 청운일보 회장으로, 백장호를 비호하며 가업을 키워왔습니다. 백의용의 치부도 알고 있지만 사돈이 된 그의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인물입니다. 속은 백년 묵은 능구렁이 같아 여우 같은 아내도 짐작하지 못합니다.

김연희 역 | 오현경

김연희는 클럽 가수 출신으로 청운일보 홍일경 회장의 두 번째 처입니다. 클럽 뒷방 시절부터 딸 희주보다 홍회장이 먼저였습니다. 재혼으로 팔자를 고치고 희주를 맘대로 조종하고 가스라이팅하는데 도가 튼 인물입니다.

홍인아 역 | 한재이

홍인아는 청운일보 첫째 딸로, 전 청운아트센터 대표입니다. 언론 재벌가 딸답게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귀를 다친 후 입을 닫고, 희주에게 차갑고 냉랭하게 대하다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3년 전 사언과 희주의 비공개 결혼 전날 사라졌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모두를 긴장시킵니다. 어린 시절부터 희주와 사언의 사이에 늘 인아가 있었습니다.

나진철 역 | 뱍원상

나진철은 희주의 친아버지로, 클럽 사회자 출신입니다. 딸이 전부였지만 딸의 미래를 위해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희주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대상입니다. 현재는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뱍원상은 희주의 아버지 나진철 역으로 특별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강영우 역 | 임철수

강영우는 대변인실 과장으로 성실한 공무원이지만 눈치가 느립니다. 아내 사랑이 유별난 유부남으로 사언에게 좋은 남편의 덕목을 가르치는 인물입니다.

박도재 역 | 최우진

박도재는 대변인실 별정직 행정관으로 백사언을 존경하고 따릅니다. 사언의 방송국 기자 출신으로 대변인실로 함께 들어왔습니다. 완벽 깔끔하게 일 처리 하는 리틀 백사언이라고 불립니다.

김수영 역 | 박선영

김수영은 대변일신 행정관입니다. 안진희 역 | 송진희 안진희는 대변인실 행정관입니다.

정원빈 역 | 정지환

정원빈은 대통령실 수어통역사로, 잘생긴 얼굴에 멋진 몸매로 눈에 띄는 외모의 소유자입니다.

장혁진 역 | 고상호

장혁진은 종군기자 출신의 대통령실 출입 기자입니다. 상남자 스타일로, 백사언과는 앙숙처럼 보이지만 전우애가 있는 둘도 없는 친구로 사언의 유일한 베프입니다.

정상훈 역 | 김준배

정상훈은 가족도 친구도 이웃도 없는 외로운 낚시터 주인입니다. 백장호의 뒤처리를 해오던 인물로 어느 날 잠적하고 사라집니다.

민도기 역 | 홍서준

민도기는 백씨 집안의 대소사를 도맡아 관리하는 베테랑 집사 겸 백의용의 개인 비서입니다. 백장호의 신임을 받은 인물로, 백씨 가문의 일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습니다.

한진이 역 | 양조아

한진이는 수아통역센터장으로, 활달하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희주에게는 친언니 같은 존재로 늘 다정하고 유난히 애정을 쏟습니다.

납치범 | ?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 것 같은 인물로, 사언에게 과거의 진실을 알도록 압박하는 철저히 베일에 싸인 인물입니다.

시청 포인트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 채수빈, 장규리, 허남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략결혼한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를 스릴러와 로맨스 요소를 섞어 풀어나가는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쇼윈도 부부의 비밀: 정략결혼 3년 차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스릴러와 로맨스의 조화: 협박 전화로 시작되는 스릴러 요소와 부부 간의 로맨스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됩니다.

유연석과 채수빈의 케미: 두 배우의 호흡이 어떻게 드라마에서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SBS 예능 '틈만 나면'에 채수빈이 출연해 유연석과의 케미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습니다.

장규리의 새로운 도전: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였던 장규리가 아나운서 역할에 도전하여 그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됩니다.

허남준의 매력: '유어 아너', '스위트홈' 시리즈, '로얄로더' 등 다양한 역할을 한 허남준이  '지상우' 역할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 반응

유연석·채수빈 주연의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로 출발하였습니다. 특히 희주가 납치범에게 협박당하는 장면과 협박 전화를 건 사람이 희주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사언이 협박범에게 격분하는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으며 서사 맛집을 예고했습니다.

희주가 납치당하는 자동차 액션 장면의 연출이 박진감이 넘쳐 극강의 서스펜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유연석, 채수빈은 백사언과 홍희주 역을 몰입감 있게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하지만, 채수빈의 함묵증 환자 연기가 미흡하다는 부정적 반응도 있었습니다.

백사언과 홍희주의 밀당을 보여준 '지금 거신 전화는' 2회 시청률은 전국 4.7%, 수도권 4.8%(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날 1회보다 다소 떨어져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언의 사무실 폭발물 테러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한 희주가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 깜짝 놀라 컵을 떨어뜨리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5.9%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유연석이 채수빈에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하는 장면은 숨이 멎게 하는 엔딩이었습니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있는 듯, 없는 듯 살아”라고 말하던 사언의 태도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MBC에서 방영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본방송을 통해 직접 드라마의 매력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드라마가 202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MBC, 네이버,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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