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다시 뭉쳤습니다. ‘사이다 드라마의 시조새’로 불리는 <열혈사제>가 새로운 빌런 성준, 서현우와 함께 5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열혈사제2>의 제작 정보, 등장인물 및 출연진, 시청자 반응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열혈사제2> 소개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의 보스가 된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가 구담구를 떠나 부산으로 가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입니다. 이번 시즌2는 <열혈사제1>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빠지고 공동 연출한 박보람 감독이 연출하였고, 거기에 김종환 감독이 합류하였습니다. 극본은 <김과장>, <열혈사제1>, <빈센조>를 쓴 박재범 작가가 맡았습니다.
- 방영일 : 2024.11.08.~ (금, 토) 오후 10:00
- 방송사/플랫폼: SBS, Wavve, 디즈니+
- 연출: 박보람, 김종환
- 작가: 박재범
- 장르: 액션, 범죄, 블랙 코미디, 복수
- 몇 부작: 12부작
- 주요 출연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김원해, 고규필, 안창환, 백지원, 전성우, 양현민, 황정민, 주현
등장인물 및 출연진
김남길이 김해일 신부 역을 맡았습니다. 김해일은 5년 전 구담구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교황으로부터 벨라또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해일은 부산으로 옮겨 신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뇌의 이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진단받았으나 악의 무리를 일망타진하는 벨라또로서의 사명에 나섭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1>으로 SBS에서 2019년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다시 한번 SBS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아일랜드>, <도적: 칼의 소리>, 영화 <비상선언>, <헌트>, <보호자> 등에 출연했습니다. 요즘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늬가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열혈 검사 박경선 역을 맡았습니다. 박경선은 LA로 연수를 떠났다가 해일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부산으로 달려옵니다. 부산 남부지청 검사로 와서 마약 카르텔 조사를 시작합니다. 월드 클래스 정치력과 완벽 무장한 똘끼로 부장검사 남두헌의 눈에 들어 홍식까지 소개받습니다. 경선은 악의 무리를 응징하는 해일의 든든한 구벤져스 중 한 명입니다.
이하늬는 올해 MBC <밤에 피는 꽃>을 시작으로 <열혈사제2>까지 열일하고 있습니다. 김남길과는 드라마인 <상어>로 오래전에 인연이 있었군요. <밤에 피는 꽃>으로 시청률도 잡고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김성균이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 구대영 역을 맡았습니다.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는 위장된 삶을 살지만 벨라또 해일을 돕느라 불철주야 열일 중입니다. 카톨릭 신자가 된 대영은 해일 따라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만난 자영 등과 해일을 도와 마약 카르텔 척결을 시작합니다.
김성균은 <열혈사제2> 1회부터 푸바오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성균의 분장 투혼은 단순 코믹을 넘어 개그 감각을 증명하였고, 상상 초월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합니다. 김성균은 , <신성한 이혼>, <무빙> 등의 드라마뿐만 아니라, <서울대작전>, <한산 리덕스>, <타겟>, <서울의 봄>, <무도실무관> 등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승원, 주연과 함께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 예능에도 출연했습니다. 전방위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성준이 새로운 빌런 김홍식 역을 맡았습니다. 김홍식은 부상 태생이었으나 어린 시절 태국에 팔려 가 동남아 마약 카르텔의 전투조 수장까지 성장한 인물입니다. 자신만의 거대 마약 카르텔 왕국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홍식은 젠틀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 뒤에 가려진 잔혹함을 가진 진정 완벽한 악마입니다.
성준은 <완벽한 아내>, <아일랜드>, <살이라 말해요> 등에 출연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순한 역할만 봤는데 악역을 한다고 하니 어떻게 연기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김홍식이 귀국하는 비행기 내에서 고추장을 더 달라고 말만으로도 위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앞으로 빌런 활약이 기대됩니다.
서현우가 부산 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남두헌으로 브레인 빌런 역할을 맡았습니다. 남두헌은 돈도 빽도 없는 검사 출신이었지만 명철한 두뇌와 정치력으로 초고속 승진하였습니다. 정검계, 거물급 인사들의 비리와 악행을 눈감아 줬기 때문입니다. 그는 비밀 장부와 홍식의 마약 조직을 발판 삼아 부산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통째로 집어삼킬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의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서현우는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킬러들의 쇼핑몰>, <삼식이 삼촌>, <강매강> 등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유령>, <로기완>, <탈주> 등에도 출연하였습니다.
김형서는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구자영 역할을 맡았습니다. 구자영은 모든 걸 걸고 수사를 위해 발로 뛰는 열정 형사입니다. 곤경에 빠질 찰나 해일과 대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해일을 도와 악을 척결해 나가는 완전 쎈 캐입니다.
가수 비비인 김형서는 드라마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 영화 <유령>, <화란> 등에 출연했습니다. 시즌2에서 새롭게 구벤져스에 합류하는 인물입니다. 그녀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활약할지 기대됩니다.
그 밖에도 김원해가 과거 블라디미르 고자예프에서 귀화한 고독성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고규필이 편의점 점장 오요한 역할을, 안창환이 중국집 배달원 쏭삭 역할을, 백지원이 구담성당 주임 수녀 김인경 역할을, 전성우가 구담성당 주임 신부 한성규 역할을 맡아 해일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우리가 아는 그 황정민은 아니지만 황정민이 부산 남부지청 계장 김마리 계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부산이 배경이 되면서 부산 신학교와 우마성당 식구들이 등장합니다. 홍식의 마약 조직 부하들도 등장하고 용사파 조직원들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신예 주현이 영관 역을 맡았습니다. 영관은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소속 형사로, 선배인 구자영, 김해일, 구대영 등을 돕습니다. 주현은 웹드라마 <불루버스데이>로 데뷔하였습니다. 웹드라마 <삼성 갤럭시 아카데미>, <포르쉐 타는 금수저에게 찍혔다>, 그리고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 출연하였고, 옴니버스 영화 <시네마틱 노블2>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시청자 반응 및 관전 포인트
11월 8일(금) 첫 방송 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2.4%, 전국 11.9%, 최고 15.4%, 2049 4.4%를 차지, 금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 2049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9일 2회 시청률은 전국 10.1%로 살짝 낮아졌네요.
<열혈사제2>는 5년이라는 공백을 싹 지운 몰입감 넘치는 서사로 첫 회부터 코믹, 액션, 휴머니즘을 모두 메가 업그레이드시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첫 회부터 시청자들은 1회부터 미쳤다며 5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무엇보다 <열혈사제2>는 쉴 틈 없이 웃기고, 놀라게 하고, 감동을 준 박재범 작가의 무해한 처단 서사를 담아내 쾌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재치 만점의 대사는 여전한 유쾌함을 선사했고, 폐부를 찌르는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했습니다. 박보람 감독은 액션과 감성 장면 모두 탁월한 연출력을 보였습니다. 김해일의 액션 파워를 보여주고, 박경선의 액션 또한 한층 레벨업 된 파워를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슬랩스틱 등 액션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짜릿함을 선사했습니다.
<열혈사제1>의 원년 멤버인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캐릭터와 혼연 일체 되는 명품연기로 환상의 케미와 벌크업 된 캐릭터로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김남길은 다발성 경화증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벨라또로서 정의 구현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열혈사제 김해일로, 이하늬는 뻔뻔한 자신감에 액션까지 갖추며 김해일을 돕기 위해 부산으로 떠나는 박경선으로, 김성균은 어수룩함을 유지하지만 김해일의 특급 조력자 구대영으로 완벽 빙의했습니다. 그리고 시즌1 멤버였던 김원해-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 등이 대거 참여하여 역대급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전작 시즌1의 주요 배우였던 금새록, 음문석, 고준이 하차하고, 배우 성준과 가수 비비(BIBI)인 김형서, 서현우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성준은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극악무도한 독특한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비비는 거침없는 사투리와 어묵 꼬치를 날려버리는 센 캐 행동으로,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더하였습니다. 거물급 인사들의 뒤를 봐주고 마약 조직과 연관된 행보를 보이는 서현우는 치밀한 브레인 빌런을 예고했습니다. 시즌2에 이렇게 새로운 인물들이 신선한 시너지로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시청률 24%의 SBS 2019년 메가 히트작 <열혈사제1>은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SBS 금토드라마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금토드라마 장르 히어로물의 대표주자인 <열혈사제>가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면서 ‘사이다 드라마의 시조새’라는 원조의 맛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열혈사제2>는 김해일이 부산으로 가면서 더 커진 스케일과 사이다 전개가 예상됩니다. 신 구벤져스가 마주하게 될 사건들과 업그레이된 액션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 더욱 스펙타클한 장면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코믹과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가 사이다 맛을 안기며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혈사제1>이 40부작(실제 20부작)이었는데, 이번 <열혈사제2>는 12부작으로 만들어 빠른 전개와 압축된 스토리를 보여줄 것입니다. 시즌1의 캐릭터와 세계관에 속도감 있는 서사가 전개될 것입니다. 시즌1보다 훨씬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김선웅 미술 감독, 개미 음악 감독 등 톱클래스의 스태프진이 재회하여 명장면들을 만들어 내며 카타르시스 대잔치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SBS에서 금토 오후 10시에 보실 수 있으며, Wavve, 디즈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