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한 감성 멜로로, 문현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5년 전 사랑을 뒤로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5년 만에 재회한 옛 연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제작 정보, 주요 등장인물과 출연진, 국내 및 해외 반응, 그리고 주요 관전 포인트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소개
2024년 9월 27일에 공개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2005년 한·일 수교 40주년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한국의 소설가 공지영과 일본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공동 집필한 동명의 기획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현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에 참여하였습니다. 정해심이 극본을 맡았습니다.
- 방영일: 2024.09.27. ~2024년 10월 25일 (금) 오후 08:00
- 방송사/플랫폼: 쿠팡플레이
- 연출: 문현성
- 작가: 장해심, 문현성
- 장르: 로맨스
- 몇 부작: 6부작
- 원작: 공지영,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주요 출연진: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미람, 조승연, 이일화, 이소희, 릴리 프랭키, 코이즈미 쿄쿄, 후카미 모토키
본 작품은 영화 <서울대작전>, <임금님의 사건 수첩>, <코리아>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문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첫 멜로에 도전하였습니다. 문 감독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작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좋아하던, 동경한 장르가 멜로다. 연출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제 첫 작품이었던 영화 <코리아>가 끝나자마자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과 원작들을 찾아봤다. 저희 작가가 이 원작 소개해줬을 때부터 제목이 너무 와닿더라. 내용도 상상했던 러브스토리와 닮아있었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일각에서는 한일 합작 작품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문 감독은 "합작까진 아니다"라며 "기획-제작을 전부 제가 참여해서 만든 한국 제작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용상 한국-일본이 사실상 반반 정도의 비율이다. 그러다 보니 작품 보실 분들은 합작인가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반씩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언어 사용에 있어서도 특이점이 있는데, 이세영 배우는 "일본 배우보다 일본어를 더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두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진 정통 멜로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024년 9월 27일(금) 오후 8시에 1, 2화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었고,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한 편씩 공개되었습니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이세영이 최홍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홍은 22세에 일본 유학을 떠났던 여주인공으로, 발랄하고 쾌활한 성격이었으나 실연 후 다소 어두워진 인물입니다. 요리를 못하는 것이 콤플렉스이며, 5년 전 준고와의 사랑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아버지의 출판사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세영은 최홍 역으로, 과거와 현재의 다른 비주얼과 눈빛을 디테일하게 연기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완벽한 감정 연기와 눈빛으로 '갓벽한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세영과 켄타로 둘이 대사할 때마다 진짜 너무 몰입도가 미쳤다고 시청자들이 평했습니다. 이세영: 1997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장금>, <거침없이 하이킥>,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왕이 된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에 출연하여 사극 여신으로서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아오키 준고 역을 맡았습니다. 준고는 5년 전 최홍과 사랑을 나눈 일본인 청년으로, 당시에는 무명작가였으나 현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했습니다. 홍과의 우연한 만남을 운명으로 여기며 깊은 사랑에 빠졌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이별을 겪었습니다. 5년 후 한국을 방문하면서 홍과 재회하게 되고,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인기 배우로,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데뷔했습니다. <너와 100번째 사랑>, <극장판 그리고, 살다>, <극장판 시그널>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한국 드라마 출연입니다.
홍종현이 송민준 역을 맡았습니다. 민준은 최홍의 현재 약혼자로, 변치 않는 순애보로 사랑을 지키고 싶어 하는 인물입니다. 홍과 준고 사이에서 새로운 갈등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종현은 2007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절대 그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레이스>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나카무라 안이 고바야시 칸나 역을 맡았습니다. 준고의 전 여자친구로, 매우 현실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과거에는 준고와의 관계에서 이상적인 미래를 그리지 못해 이별을 선택했지만, 준고가 성공한 후 다시 가까이 다가가려 합니다.
나카무라 안은 일본 배우로, <러브 리런>,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나이스 플라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이 그녀의 첫 한국 드라마 출연입니다.
출연진들은 이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세영은 일본어 대사가 많아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밝혔으며, 사카구치 켄타로는 첫 한국 드라마 출연에 대한 설렘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홍종현은 국제적인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고, 나카무라 안은 한국 배우들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연기 방향에 있어서는 모든 배우들이 한일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보편적인 사랑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는 5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및 해외 반응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첫 방영 이후 국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쿠팡플레이에서 4.6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 오픈톡에서 단 하루 만에 4,243만 개의 '좋아요'를 받아 대중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국내 시청자들은 "올해 최고의 감성 멜로", "영화 같은 몰입감", "아련하고 가슴 아픈 인생 드라마", 등의 평가를 하였습니다.
또한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연기 호흡이 마치 실제 연인이 된 듯한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대사 등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공개 2주 만에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Viu(뷰) 플랫폼에서 인도네시아 1위, 말레이시아 3위, 홍콩 4위, 태국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 직후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쿠텐 비키에서 사용자 평점 9.8을 기록했으며, IMDb에서 9.2점, 구글 리뷰에서 4.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인 이세영은 이전 작품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세 작품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감성 멜로 장르로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과 일본 배우의 협업, 국제적인 로맨스 스토리, 그리고 높은 제작 퀄리티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소설에서는 주인공들이 7년 만에 재회하지만, 드라마에서는 5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원작의 작중 시점은 1997년~2005년이지만, 드라마에서는 2019년~2024년 시점을 배경으로,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원작보다 더 생생한 캐릭터와 상황을 묘사합니다.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적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호흡, 그리고 홍종현과 나카무라 안의 연기를 주의 깊게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시간의 흐름: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화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감정 변화를 살펴보세요.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가 어떻게 표현되고, 이것이 캐릭터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해보세요. 한국과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영상미를 감상해보세요.
감성적 음악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OST에 귀 기울여보세요. 과거의 사랑과 현재 상황이 어떻게 교차되고 해석되는지 관찰해보세요. 소설은 열린 결말인데, 드라마는 결말을 어떻게 그려낼지 예측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성숙한 사랑의 의미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 쿠팡플레이에서 6부작 전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나무위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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