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로 로코 여신 수식어를 얻은 김세정이 다시 한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합니다. <밤에 피는 꽃>의 금위영 종사관 이종원이 생애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았습니다. 20대 커플의 로맨스를 보기 힘든 요즘 그들만의 얼굴합과 호흡으로 젊은 에너지를 선보입니다. 지금 <취하는 로맨스>의 제작 정보, 등장인물 및 출연진, 관전 포인트를 확인해 보세요!!!
<취하는 로맨스> 소개
ENA의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김세정과 이종원이 주연을 맡아 초열정적인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에 민감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 분)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취하는 로맨스>는 <사내맞선>으로 호흡을 맞춰 넷플릭스 글로벌 2위까지 한 박선호 감독과 김세정의 재회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원작 없이 창작된 이야기로, 주류업계와 브루마스터라는 신선한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버무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방영일 : 2024.11.04~ (월, 화) 오후 10:00
- 방송사/플랫폼: ENA, GENIE TV, NETFLIX
- 연출: 박선호
- 작가: 이정신
- 장르: 로맨틱 코미디
- 몇 부작: 12부작
- 주요 출연진: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 류원우, 하민혁, 전국향, 이기영, 백현주, 박지아, 이덕화
- <취하는 로맨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제작진
김세정이 연기하는 채용주는 주류업계에서 6년간 활동해온 영업 베테랑으로, 강철 체력과 확고한 의지를 지닌 인물입니다.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캐릭터로, 그녀의 군인 출신 배경은 드라마 속에서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더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지켜온 주류회사의 영업지점이 위기에 처하면서 그녀의 삶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윤민주, 감정에 민감하여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브루어리 대표입니다.
이종원이 맡은 윤민주는 에일 맥주처럼 섬세한 감각을 지닌 브루마스터로, 타인의 감정에 예민해 차단을 통해 감정을 보호해온 인물입니다. 한적한 시골에서 맥주를 만들며 조용히 살아가던 그는, 영업왕 채용주가 그의 인생에 등장하면서 점점 자신의 고립된 일상에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배경과 성향을 지닌 두 인물이 만나면서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들의 케미는 드라마의 중심에서 다양한 재미와 설렘을 선사합니다.
<취하는 로맨스>는 배우 간의 케미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주인공들의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큰 설렘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원은 1994년생이고 김세정은 2살 연하인 1996년생으로 20대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청량함과 풋풋함을 선사합니다. 김세정은 이종원과의 작업에 대해 "섬세하고 자상한 면이 많아 극 중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았다"라고 말했으며, 촬영 현장에서 이종원의 배려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종원 역시 김세정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친구"라며 함께할 때 안정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신뢰를 주는 파트너로, 현장에서도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김세정과 이종원 외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신도현과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나온 백성철이 또 다른 비주얼 커플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향이 채용주의 할머니 조필남으로, 이기영이 아들과 사이가 틀어진 육군 소장으로 퇴역한 민주의 아버지 윤창석으로 나옵니다. 백현주, 박지아, 장혁진, 장원영이 맥주의 재료가 되는 ‘홉’재배부터 민주의 펍 운영까지 물심 양면으로 돕는 배곡리 사람들로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이종원을 지원합니다. 류원우와 하민혁이 각각 지상주류 대리와 사원으로 나와 또 다른 젊은 매력을 선보일 것입니다.
<취하는 로맨스>는 <사내맞선>과 <수상한 파트너>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이미 뛰어난 연출력을 입증한 박선호 감독과 신인 작가 이정신이 손을 잡고 만든 작품입니다. 박 감독은 이전 작품 <사내맞선>에서도 김세정과 함께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 감독은 인터뷰에서 김세정과는 좋은 성과를 낸 만큼 김세정에 대한 신뢰가 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민주 역을 맡은 이종원에 대해 윤민주 캐릭터의 세심한 감정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 생각했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기뻤다고 밝히며, 캐릭터와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정신 작가는 주류회사와 브루마스터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관전 포인트, 시청자 반응 및 기대
드라마는 초반부터 감정을 숨기는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와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는 브루마스터 윤민주의 상반된 성격을 바탕으로, 상극의 두 인물이 어떻게 서로의 인생에 녹아드는지를 보여줍니다. 서로 다른 매력과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은 마치 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점차 상대방에게 스며들며 설렘과 공감을 끌어냅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주류회사와 맥주 제조 과정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신 작가는 주류 제조의 섬세한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민주가 맥주의 향미를 결정하는 홉을 재배하는 모습 등은 드라마 속에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취하는 로맨스>는 방영 첫 주에 1.9%의 시청률로 시작해 2회차에 2.0%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는 이전 ENA 월화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과 비슷한 성적이며, 이번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송출된다는 점에서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김세정이 출연했던 <사내맞선>은 넷플릭스에서 방영 당시 글로벌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작품도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니TV와 넷플릭스를 통해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여 작품의 잠재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고, 김세정과 이종원의 인지도가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김세정은 이번 작품에서 "로코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입니다.
<취하는 로맨스>는 전작과의 차별성을 통해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주류회사와 브루마스터라는 소재를 활용해 독특한 색채를 더했습니다. 김세정과 이종원이 그려낼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박선호 감독과 이정신 작가가 함께한 이번 작품은 ENA와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층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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