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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한국 드라마] 사내맞선 소개, 등장인물 소개, 느낀 점

by 판순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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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포스터* 출처:SBS

안효섭, 김세정 주연의 <사내맞선>에 대한 소개, 등장인물 소개, 느낀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내맞선 소개

사내맞선은 2022228일부터 45일까지 SBS에서 12부작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신하리는 친구 진영서의 부탁으로 맞선 자리에 나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자신의 회사 대표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노력하는 신하리를 자신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강태무는 결혼을 하자고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신하리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사장님의 청혼을 잘 거절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소개

강태무는 회사에 진심이 재벌2세입니다. GO 푸드라는 회사를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등 음식에 관련된 자격증까지 다 따고 모든 자료를 분석하여 회사를 운영하는 진정한 비즈니스맨입니다. 해외 지사 등을 두루 거치고 여러 성과들을 거두고 사장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할아버지는 맞선을 강요합니다. 어린나이에 가족을 잃은 그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한 할아버지의 프로젝트는 그에게 엉뚱한 인연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엉뚱한 여인을 만났지만 그는 맞선 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녀와 결혼하기로 합니다. 그의 결정은 어떤 결과를 나을까요? 강태무 역할은 안효섭이 맡았습니다.

신하리는 GO 푸드의 레토르트 식품개발 1팀의 대리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을 하고 꿈을 꾸어 봤지만 평범한 얼굴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어 호텔조리학과에 입학하고 동창 민우를 만나게 되나 친구의 남친이 되어 버려 그냥 주변에서 친한 친구로 남아있습니다. 갑자기 필요한 돈땜에 이번에도 재벌집 친구 영서의 맞선자리에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맞선깽판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남자들이 싫어할만한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맞선자리에 나갑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맞선남이 회사의 사장이 나오다니요. 그 순간을 수습하고자 난리 아닌 난리를 부려보지만 돌아온 것은 에프터도 아니고 결혼 프로포즈라니요. 이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녀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어떤 연기를 펼쳐야 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이에 발목잡힌 하리는 같이 사귀는 사이가 되어주는 걸로 모면을 하지만 이것은 잠시짬간의 시간을 버는 것일뿐입니다. 곳곳에 지뢰에 난무한 이 상황에서 하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하게 될까요? 신하리 역할은 김세정이 맡았습니다.

차성훈은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입니다. 고아로 보육원에서 자라다 강다구 회장의 눈에 띄어 강태무와 형제처럼 자랐습니다. 누구에게나 적절한 선을 지키며 행동하는 그는 좋은 인상과 태무에 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회사에서는 완벽한 그지만 사생활에서는 음식, 청소, 세탁 등 잘하는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강태무의 취미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기에 언제나 집은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틈 강태무가 거의 집처럼 들락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태무와 자라오며 재벌가의 실상을 아는 그는 절대 선을 넘지 않습니다. 그런 그에게 편의점에서 만난 그녀가 운명처럼 다가옵니다. 모든 것에 선을 지키기로 하지만 그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자신과 다르게 적극적인 영서의 행동에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 그는 어떻게 될까요? 차성훈 역할은 김민규가 맡았습니다.

진영서는 마린기획 마케팅 팀장입니다. 하리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리네 집에 다니면서 지내는 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마린그룹 진회장의 외동딸입니다. 화려한 외모에 활달한 성격으로 주변인들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입니다.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조건 맞춰 결혼하라고 맞선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맞선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하리에게 알바 비슷하게 도움을 요청해서 대신 나가게 해서 몇 번 정도 퇴짜가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운명적인 사랑인 차성훈을 편의점에서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의 결혼 반대도 자신들의 운명으 받아들일 만큼 서로의 사랑를 확인하면서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재벌집 딸 답지 않게 소탈하고 쾌활한 역할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매번 얄미운 역할에 나오는 것 같아 좀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은 캐릭터여서 너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벌집 외당딸 진영서 역할을 설인하가 맡아 열연했습니다.

강다구는 금화그룹 창업주이자 GO푸드 회장이며 강태무의 조부입니다.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해 보이던 태무가 첫 번째 맞선녀를 맘에 들어하자 밀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신금희라고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하니 손자의 맘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받아들였는데 이게 자신의 회사 직원라는 걸 알게 됩니다. 감히 자신의 손주의 뒤통수를 쳤다는 걸 알게 된 강회장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강다구 역할은 이덕화가 맡았습니다.

이민우는 M키친 오너세프로 하리의 7년 짝사랑인 대학교 동창입니다. 괜찮은 집안, 잘생긴 외모, 부드러운 성격 등 여자들이 꿈꾸는 덕목을 모두 지녔습니다. 학교 내 최대 퀸카 유라와 연애를 하던 중 유학을 떠난 유라 때문에 헤어지고 난뒤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습니다. 민우도 한때 하리를 좋아하긴 했지만 하리가 자신에게 감정이 없다고 판단하여 섣불리 다가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리 옆에 자신보다 더 나은 남자가 생긴 것을 알게됩니다. 그는 과연 그것을 알고 난 후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요? 이민우 역할을 송원석이 맡았습니다.

느낀 점

김세정을 너무 어리게만 봐서 인지 이런 드라마에 나오니 너무 어른 느낌으로 나오는 거 같아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안효섭의 대표 느낌은 살이 쪄서 부담스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에서 어린 유찬역으로 나온거에 너무 각인되어서 인지 좀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률이 잘 나온 거 보면 나만 그렇게 느꼈을 듯 한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처음 1화에서 강태무가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사장으로 취임하고 회사안의 비리를 처단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식상한 거 안니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래도 그런 장면들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빠르게 전개되면서 지루하지 않게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참 좋은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지금 Wavve, NETFLIX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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