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NETFLIX 진철원, 서몽길의 청춘 캠퍼스 로맨스 <암격리적비밀: 서랍 속 비밀> 소개, 등장인물 및 출연진, 후기

진철원, 서몽길 주연의 <암격리적비밀>의 감독, 극본, 방영 일자, 방영 플랫폼, 몇 부작, 원작 작가, 원작 소설명, 간략 소개, 줄거리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고 출연진을 소개하겠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암격리적비밀> 소개

《암격리적비밀 暗格里的秘密: 서랍 속 비밀》은 《전직고수》, 《생활대폭초》 등을 연출한 장소안(张笑安)이 감독을 맡았고, 《은비적각락》, 《무면지경》 등의 작가 손호양(孙浩洋)이 극본을 맡았으며, 진철원、서몽길、번치흔、왕택헌、왕일람、류지미가 연합 주연한 청춘 캠퍼스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2021년 8월 10일 망고TV 에서 24부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삼분야》의 원작 작가인 이동토자(耳东兔子)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우월하고 제멋대로인 캠퍼스 남신과 고집스럽고 사랑스러운 신데렐라, 두 사람이 서로 배척하는 짝꿍에서 서로의 사랑이 되는 과정을 그린 청춘 러브스토리입니다.

저우쓰웨(진철원 분)는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수학 천재입니다. 그의 선생님은 그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많은 여학생 또한 그를 좋아합니다. 그는 학교 대표 남신입니다. 그리고 딩셴은 어머니가 남동생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순종적이고 열심히 공부하여 선하이고에 진학하여 이사를 왔습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알던 사이었지만 오랫동안 보지 않아 서로에 대해 잊고 있었습니다. 딩셴과 저우쓰웨는 짝꿍이 되었지만 서로 오해하고 서로 배척하게 됩니다. 그러다 점차 서로를 알아가면서 차츰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들은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서로 청춘의 시련과 혼란을 함께 하며 서로를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서로 배척하던 짝꿍에서 어떻게 서로를 마음에 담게 될까요?

등장인물 및 출연진

주사월(周斯越, 저우쓰웨) 역 | 진철원(陈哲远, Chen Zhe Yuan, 천저위안)

저우쓰웨는 잘생겼고 선비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차갑고 거리감이 있지만 온유하고 고상합니다. 가정의 변화를 겪은 후에도 여전히 마음속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굳건히 추구합니다. 그와 딩셴은 서로 같이하고 함께 공부의 압력에 직면하고 인생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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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丁羡, 딩셴) 역 | 서몽길(徐梦洁, Xu Meng Jie, 쉬멍지에)

딩셴은 완고하고 끈기 있고 벽에 부딪힐 때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는 고집스러운 소녀입니다.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그녀는 작은 마을에서 선하이시로 이사했고 그녀의 삶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저우쓰웨를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를 마음에 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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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기(宋子琪, 송쯔치) 역 | 왕택헌(王泽轩, Wang Ze Xuan, 왕즈쉬안)

송쯔치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말이 많고 누구도 자신을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송쯔치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쿵사디의 지배하에 살면서 ‘학교에서는 친구, 집에서는 이웃’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그와 쿵사디는 늘 그런 식이었는데 두 사람이 이별을 맞이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공사적(孔莎迪, 쿵사디) 역 | 왕일람(王一岚, Wang Yi Lan, 왕이란)

쿵사디는 아름답고 관대하며 집안이 부유하고 열정적입니다. 가십을 좋아하는 작은 공주입니다. 낯선 학교에 갓 온 딩셴에게 ‘우정의 손길’을 내민 그녀는 딩셴의 고등학교의 절친이 되었고, 소꿉친구 송쯔치와 짝이 되어 매일 티격태격하는 시끄러운 듀오를 이루었습니다.

소백종(苏柏从, 쑤보충) 역 | 번치흔(樊治欣, Fan Zhi Xin, 판지신)

쑤보충은 딩셴과 함께 자랐으며 그녀를 오빠처럼 돌보았습니다. 산하이시의 번화함을 본 수백은 반드시 출세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후 전공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쑤보충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제때에 실수를 바로잡았습니다.

우가가(尤可可, 여우커커) 역 | 류지미(刘芷微,  Liu Zhi Wei, 리우지웨이)

여우커커는 예술반의 여신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미모를 잘 알고 있었고, 화끈하고 자유분방하고 자신의 빛을 조금도 숨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또한 나이보다 성숙하고 주변 사람과 사물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며 종종 문제가 있는 딩셴을 안내하는 진정한 언니입니다.

정문성(丁文成, 딩원청) | 왕뢰(王磊, Wang Lei, 왕레이)

딩원청은 딩셴의 아버지이자 선하이 고등학교 정치 과목 교사로 3학년을 맡고 있습니다. 아내에게는 한없이 고개를 숙이는 가장이지만, 딸에게는 언제나 따뜻하고 딸의 의사를 항상 존중하는 멋진 아빠입니다.

협완한(叶婉娴) 역 | 사열령(师悦玲, Shi Yue Ling, 시유엘링)

딩셴과 딩쥔충의 엄마이자 딩원청의 아내입니다. 아이들에게 매우 엄하고 공부를 잘하기를 바랍니다. 딸 딩셴에게는 엄하고 아들 딩쥔충에게는 너그럽습니다. 딩셴과 자주 부딪히며 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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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당(周宗棠, 저우쭝탕) 역 | 조빈(赵滨, Zhao Bin, 자오빈)

저우쭝탕은 저우쓰웨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장링의 화칭대 교수로 있어 선하이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아내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 만나기만 하면 싸웁니다. 쓰웨는 그런 부모로 인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가족들은 서로 뭉쳐 그 위기에 대처합니다.

이금운(李锦芸) 역 | 원염(苑冉, Yuan Ran, 위안란)

이금운은 저우쓰웨의 어머니입니다. 남편 저우쭝탕이 장링에 일자리를 잡았으나 따라가지 않고 아들과 함께 선하이에 남아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바쁘고 자주 오지 않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잘 내지 않아 불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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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강(刘江, 류장) 역 | 초은(肖恩, Sean, 션)

류장은 선하이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1학년 3반 담임입니다. 저우쓰웨를 좋아하고 지지해줍니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킵니다. 공부만을 강조하는 보수적인 선생님입니다.

어린 정준총(小小丁俊聪, 딩쥔충) 역 | 방동해(方东海, Fang Dong Hai, 팡동하이)

어린 딩쥔충은 어머니의 비위를 잘 맞추고 누나를 골탕먹이는 장난꾸러기입니다.

소년 정준총(小丁俊聪, 딩쥔충) 역 | 류세걸(刘世杰, Liu Shi Jie, 리우시지에)

소년 딩쥔충은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것을 잘 이용하던 어린애에서 소년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후기

감동적인 구성과 스토리로 중국의 많은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24부작으로 구성된 길이가 딱 적당하다고 평입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로맨스물이 30~40부작 정도 되면 내용이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되는 것 같아 더 선호합니다. 24부작은 짧아서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질 만하면 끝나버려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이 드라마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입니다. 그래서 주인공들의 스킨십이 있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너무 설정 같아서 달달함이나 로맨틱함이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연출의 문제인지 연기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요.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가까워지면 슬로우를 걸어서 뭔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너무 티가 나서 그 로맨틱함이 깨져버리더라고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둘이 그렇게 달달하고 로맨틱하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커플 케미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진철원의 고등학생 연기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제 매력을 보이는 것 같더군요. 대학생일 때의 내용이 <투투장부주>일 때와 비슷하여 이 드라마가 <투투장부주>의 예행연습을 하게 해준 것 같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라고 막 좋아하는지 안 하는지 자신들도 모른다는 식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그리고 서몽길 배우랑 케미가 그럭저럭이라고 느껴져서 진철원 배우가 막 돋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몽길 배우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 드라마를 보지 않고 있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제 예상과 비슷한 느낌으로 연기를 하더군요. <이십불혹2>에서 어리바리한 느낌과 느리고 답답한 느낌의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도 그런 캐릭터로 연기를 하더군요.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함이 그렇게 막 느껴지지도 않더군요. 캐릭터도 좀 답답한 구석이 있는데 연기도 답답해서 지루한 감이 있더군요. 뭔가 맥이 풀리게 할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다 보니 적응이 되기는 하더군요.

이 드라마는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인 <치아문> 시리즈와 <최호적아문> 시리즈에 비해 내용적으로도 연기나 연출 면으로도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도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장천 만큼 천재성도 괴팍함도 못 미쳐서 덜 매력적입니다.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도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천샤오시처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닌 자신도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는 캐릭터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자신들만 모르는 그 감정을 주변 사람들과 시청자들만 다 알고 있는 것이죠. 그러다 갑자기 대학에 들어가며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변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오히려 그러니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캠퍼스 로맨스물을 보면 개인적으로 <치아문단순적소미호>랑 비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일천 보다는 진철원이 외모적으로는 더 잘생겼는데 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캐릭터의 힘이 덜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철원을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TVING, WATCHA, Wavve, NETFLIX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