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드라마

[강추 중국 드라마] 사해팔황을 창조하고 지킨 남자를 남편 만들기 프로젝트 <삼생삼세침상서> 소개, 등장인물 및 출연진, 후기

by 판순 2023. 12. 15.
반응형

백봉구의 삼생에 걸친 노력으로 결실을 보는 <삼생삼세침상서>의 감독, 시나리오 작가, 출연진, 원작 작가, 간략소개, 방영시기, 방영플랫폼, 몇 부작, 간략 줄거리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고 더빙 정보를 알려드리고 출연진을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시청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삼생삼세침상서> 소개

《삼생삼세침상서 三生三世枕上书 Sansheng Sanshi Pillow》는 《애요유니재완미》, 《랑가부녀》, 《도화겁》, 《선검기협전4》 등을 연출한 양현이 감독을 맡고, 양진화、호아정이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적려열파(디리러바)、고위광이 메인 주연을, 진초하、곽품초가 특별출연을, 류모비、류예린、왕효、이동항、원우훤、황준첩 등이 출연한 탐미 열애 선연극입니다.

당칠(唐七)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청구 제희 백봉구와 태신궁 존신 동화제군 사이의 2천 년간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2일 Tencent Video에서 56부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동화제군은 신족과 마족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천지의 주인이 되었고 육계의 생사를 관장하게 되었습니다. 동화 제군은 천지를 파괴하려 한 마존 묘락을 자신의 내공을 소모해 쇄혼옥에 봉인하였습니다. 그로부터 3만 년 후, 실수로 마계 금지구역에 들어간 청구의 공주 백봉구는 괴수의 공격을 받고 마침 쇄혼옥에 이상을 느껴 마계로 내려온 동화 제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집니다. 청구의 제희 백봉구(디리러바 분)는 동화제군(고위광 분)의 구출을 받고 마음속에 기억하였고, 그녀는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태신궁에 가서 수년간 시녀로 일했습니다. 나중에 동화제군은 십악연화경에 갇혔고 봉구는 신령 여우로 변해 동화를 구했습니다. 그때부터 봉구는 여우로 동화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동화가 희형을 제후로 맞이한다는 소식에 봉구는 슬퍼하며 떠났습니다. 하지만 봉구는 동화를 잊지 못하고 동화가 속세에 가서 재난을 겪었고 봉구도 그를 따라갔습니다. 봉구의 사랑은 과연 보답받을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및 출연진

백봉구(白凤九)、아란약(阿兰若) 역 / 적려열파(迪丽热巴, Dilraba, 디리러바)

백봉구、아란약(더빙 : 교시어)는 사해팔황에 하나뿐인 붉은 구미호로 이마에 봉황꽃의 반점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9월에 태어나 이름이 봉구입니다. 봉구는 꼬마 선녀로 변장하여 동화제군과 가까워지기를 갈망했지만 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연히 애완동물로 동화 제군 곁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인간계의 속세에서 봉구는 송현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결국 봉구는 동화와 함께 있지 못하더라도 그림자로 자신의 마음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송현인을 떠났습니다. 범음곡에 들어가게 되어 아란약의 꿈에 갇히게 됩니다. 

동화제군(东华帝君)、송현인(宋玄仁)、침엽(沉晔) 역 / 고위광(高伟光, Gao Wei Guang, 가오웨이광)

동화제군、송현인、침엽(더빙 : 장걸)은 동황 화택 벽해 창령에서 태어나 그중 두 글자를 따서 존호를 동화로 정했습니다. 눈빛이 차갑고 보라색 옷을 입고 고귀하고 우아하며 그의 은빛 머리카락은 푸른 언덕 위에 얼어붙은 눈과 같습니다. 먼 옛날 혼망시대의 상고의 신으로 태어난 그는 청구 제희 봉구와 삼생삼세에 걸쳐 애증의 관계를 경험합니다. 그녀는 그를 위해 애완 여우로 변신할 수 있고 그는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절안(折颜) 역 / 진초하(陈楚河, Chen Chu He, 첸추허)

절안(더빙 : 진호)은 창세 이후 최초의 봉황으로 인간의 세계에 상관없이 삼계로 물러갔고, 아무리 많은 분쟁과 어려움을 겪어도 천지의 한편의 십리도림만을 지켰습니다. 뛰어난 양조 기술과 뛰어난 의술을 겸비한 그는 사해팔황에서 최고 서열을 자랑하는 봉황입니다. 십리도화림의 주인입니다. 청구 제희 백천의 어른으로 그녀의 절친한 친구이자 선생님이자 안내자이며, 백천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서거나 열심히 안내합니다. 

소맥엽(苏陌叶) 역 / 곽품초(郭品超, Guo Pin Chao, 궈빈차오)

소맥엽(더빙 : 반틈)은 아란약의 스승이자 서해수군의 둘째 황자인 소맥엽은 부잣집 도련님으로 사해팔황에서 유명하며, 그의 어머니는 뱀의 여왕 기산신녀입니다. 그는 연송의 부탁을 받고 꿈속으로 들어가 아란약의 진짜 사인을 추적하였습니다. 아란약을 짝사랑합니다. 연송과 서로 아끼고 백진과 가장 잘 통하는 술친구입니다. 아란약의 꿈에서 봉구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희형(姬蘅)、초완(楚宛) 역 / 류모비(刘玥霏, Liu Yue Fei, 리우위에페이) 

희형, 초완(더빙 : 염맹맹)은 마족의 장공주로 꽃의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숙녀의 덕을 갖추고 있습니다. 홍망시대 동화제군의 군좌 맹장 맹호의 딸입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동화에게 그녀를 맡겼습니다. 제군 곁을 따라다니다가 점점 동화제군을 좋아하게 되고 동화를 사랑하게 되면서 탐욕스럽고 성질이 급해져서 자신을 그르치게 되고 불쌍하게 되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그녀로 인해 봉구와 동화제군은 혼례 날 오해를 하게 됩니다.

연지오(燕池悟) 역 / 류예린(刘芮麟, Liu Rui Lin, 리우루이린)

연지오(더빙 : 양천상)는 마족 칠군 중 하나인 청마군입니다. 그는 ‘봄꽃의 빛깔, 새벽달의 자태’로 칭찬받았지만 행동은 거칠었습니다. 봉구는 그를 소연장사라고 불렀고 그를 지기(동화가 두 사람을 오해한 적이 있음)로 인정했습니다. 희형을 깊이 사랑하고 항상 동화를 연적으로 여겨 ‘얼음 얼굴’이라고 불렀습니다. 

류예린 알아보기

 

[중국 드라마] 교흔, 서정계 주연의 <언어부> 소개, 등장인물 및 출연진, 소감

교흔, 서정계 주연의 에 대한 간락한 소개, 등장인물 및 출연진 경력, 그리고 소감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언어부 소개 《언어부》는 정영주가 감독을 맡고,교흔,서정계가 주연을 맡았으며,류

pandr.tistory.com

사명(司命) 역 / 왕효(王骁, Wang Xiao, 왕샤오)

사명(더빙 : 原音)은 인간의 운명을 관장합니다. 구중천상의 팔쾌전서이자 봉구의 절친한 친구로 일찍이 권력과 사사로움을 이용하여 봉구를 태신궁에 보냈고, 중상을 입은 봉구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봉구가 동화 제군을 쫓는 그 고난과 슬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연송(连宋) 역 / 이동항(李东恒,  Li Dong Heng, 리동헝)

연송(더빙 : 조의)는 천군의 셋째 아들로, 사해수군이자 야화의 셋째 삼촌이며 동화와 친하게 지내며 일 년 내내 신룡의 머리는 보지 않고 꼬리를 봅니다. 항상 부채를 들고 있고, 부채를 흔들 때 잘생기고, 매우 절제된 사람이고 낭만적인 성격을 지닌 그는 원고 신족 중 최고의 바람둥이이며 성옥원군을 좋아합니다. 

성옥(成玉) 역 / 원우훤(袁雨萱, Yuan Yu Xuan, 위안위쉬안)

성옥(더빙 : 장철)은 연송이 좋아하는 원군입니다. 둘 사이에 뭔가 사연이 있습니다. 연송과 성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게 <삼생삼세보생연>입니다. 곧 드라마화 된다고 합니다. 임가륜과 담송운이 주연을 맡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백진(白真) 역 / 황준첩(黄俊捷, Huang Jun Jie, 황준지에)

백진(더빙 : 양천상)은 백지제군의 넷째 아들로, 싸움닭과 앞잡이이며, 술로 친구를 부르고 사해팔황을 거침없이 자유롭게 여행합니다. 인생의 유일한 목표는 절안과 어울리고 샤오우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백진은 어렸을 때부터 절안에게 애착을 뒀고 그와 수년 동안 친구였습니다. 절안이 백진과 다툴 때마다 솔선하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백진을 십리도화림으로 다시 초대하였습니다.

후기

이 드라마가 다들 별로라고 해서 이제까지 보고 있지 않다가 그래도 봐야 할 것 같아 의무감으로 시작했는데 예상과 달리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전 편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삼생삼세십리도화>에 너무 매몰되어 이 드라마가 거기에 못 미치니 혹평을 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 사실 <삼생삼세십리도화>에서부터 소설을 읽은 팬으로서 동화제군에 고위광이 나와서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니 CG로 많이 신경써서 인지 외모적으로 디리러바와 고위광이 크게 차이가 나 보이지 않아서 신경에 거슬리지는 않더라고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삼생삼세침상서>의 내용을 책으로 이미 알고 있어서 드라마로 만들면 <삼생삼세십리도화>보다 더 많은 공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이 좀 허술하게 이야기되고 있어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상상한 배경이 전혀 아니어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작진의 상상력이 좀 빈약한 듯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생삼세십리도화>에 비해 제작진이 너무 신경을 안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화제군의 얼음장같은 느낌에서 사람 느낌 나는 모습으로 변화면서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관장하는 신의 면모를 보이는 모습에 너무 멋짐이 폭발합니다. 이런 남자 주인공이 천하에 없는 것이죠. 천지의 주인이자 사해팔황의 안정을 관장하는 신이 사랑의 대상이라니 이런 둘도 없는 캐릭터를 고위광이 나름 잘 연기해주고 있어 멋집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이런 동화제군을 연기한 고위광으로 인해 다른 작품들을 볼려고 했으나 저의 취향의 드라마들이 아니어서 일단 보류했습니다. 혹시 <삼생삼세십리도화>를 보고 망설이는 분이 아직 있다면 꼭 보도록 하세요. 이 드라마를 보지 않는 분이라도 새롭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니 시작해도 될 듯합니다. 역시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고 나면 후폭풍에 시달리는데 다음 드라마 선정에 매우 난감하다가 달달함이 너무 필요해서 현대 로맨스 드라마를 선택해서 그 후폭풍을 달래고 있습니다. 2020년 가장 성공한 드라마 중 하나이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TVING, WATCHA, Wavv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